그룹 방탄소년단의 라이브 앨범이 미국 빌보드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습니다.
29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라이브 앨범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이브(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0위로 진입했습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해당 차트의 10위권에 통산 8개의 앨범을 올리며 한국 가수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 음반은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차트에서도 나란히 2위에 자리했습니다.
앨범의 수록곡들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10위를 싹쓸이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1위는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의 라이브 버전이었습니다. 라이브 버전의 음원이 해당 차트에서 줄세우기를 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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