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이 폭염주의보 소식을 전하는 기상캐스터로 변신했다. 폭염 속에서도 눈부신 비주얼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수빈은 오늘(22일) YTN '뉴스퀘어'에 출연해 일일 기상캐스터로 활약했다.
수빈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 뉴스퀘어 앞에서 "찜통더위라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땀이 난다"며 폭염주의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복구 현장에 위로를 전하는 의미로, 신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의 포인트 안무를 현장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속보로 인한 딜레이 등 생방송이기에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고 유연하게 대처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마친 뒤 수빈은 YTN star에 "긴장을 진짜 안 하는 편인데, 더워서인지 긴장해서인지 땀이 너무 난다"며 "오늘 한 번 열심히 해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방송 10분 전까지도 대본이 바뀌더라. 실시간으로 중계를 하다 보니 정확한 정보를 위해 계속 수정이 되는 것 같았다. 기상캐스터분들 리스펙트"라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끝으로 수빈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오랜만에 정규 앨범을 내서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하는데, 무대도 멋있고 노래도 좋으니 많이 찾아봐 주시고 들어봐 달라"고 당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1일 정규 4집 앨범 '별의 장: 투게더(TOGETHER)'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그중 수빈은 새 앨범에 솔로곡 '선데이 드라이버(Sunday Driver)'를 수록해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표현했다.
뉴스 화면에 담기지 않은 수빈의 기상캐스터 도전 뒷이야기는 내일(23일) YTN star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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