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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딸바보' 조정석의 '좀비딸'…"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 만났다"

2025.07.21 오후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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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딸바보' 조정석의 '좀비딸'…"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 만났다"
'좀비딸' 제작보고회 당시 조정석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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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극장가 흥행의 '정석'으로 통하는 배우 조정석이 영화 '좀비딸'로 돌아왔다.

영화 '좀비딸'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오늘(21일) 오후 2시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 직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는 작품의 연출을 맡은 필감성 감독과 배우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가 참석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인질', '운수 오진 날' 등으로 흡입력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영화 '엑시트', '파일럿'으로 여름 극장가를 책임져 온 조정석이 '좀비딸'에서는 좀비딸 훈련에 나선 딸바보 아빠이자 동물원 맹수 사육사 '정환'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이미 딸아빠가 된 상황에서 시나리오를 만났다는 조정석은 "'이건 무조건 해야겠다'라는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 이보다 더 어울리는 작품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개인적으로 잘 맞는 작품이었다. 이정환이라는 인물에 흠뻑 빠질 수 있을 정도로 동화될 수 있었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이어 그는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너무 동화돼 힘들었다. 유쾌한 요소도 많아 재밌고 즐겁게 읽었다. 영화를 촬영하면서 너무 동화된 나머지 제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해야 하는데 넘쳐흘러서 그런 부분을 조절하느라 정신없이 보냈던 것 같다. 그런 부분이 가장 와닿기도 하고, 가장 힘들기도 했던 양날의 검이었던 것 같다"라며 작품에 몰입했던 촬영 후기를 전했다.

'좀비딸'은 만화적인 부분이 있지만 동시에 따뜻한 가족영화인 바, 필 감독은 작품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노력했다는 연출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필감성 감독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를 주로 연출했다 보니 '좀비딸'은 수위 조절이 필요했다. 밸런스를 잡는 게 정말 중요했다. 초반에는 무섭고 짜릿했으면 했다. 사실적이지만, 코믹 드라마이기 때문에 51:49의 식으로 밸런스를 잘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부분을 가장 신경 쓰며 연출했다. 흐믓한 웃음, 뭉클한 감동까지 무해한 가족 코미디 영화"라고 말했다.

영화 '좀비딸'은 오는 30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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