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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안효섭·이민호 '전독시'…"관객이 보지 못했던 신선한 재미 선사할 것"

2025.07.15 오후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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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안효섭·이민호 '전독시'…"관객이 보지 못했던 신선한 재미 선사할 것"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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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등 황금 라인업에 300억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오늘(15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 직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병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가 참석해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글로벌 메가히트를 기록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 분)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분)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영화는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었다’라는 독창적이고 신선한 설정과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에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등이 참여하며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전독시'는 두터운 원작 팬층을 보유한 작품인 만큼, 김병우 감독은 "아주 유명한 원작을 기반으로 작품을 만든다는 것은 기대가 커지고 되레 부담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저희는 원작을 보셨건 보지 않으셨건 한 편으로 온전히 즐길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작품을 디자인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처음에 영화로 만들려고 했을 때 '이걸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하는 고민에서 시작했다. 관객이 기대하는 지점에서 출발했고, 무언가 더 할 수 있다면 '그게 무엇일까?' 고민했다. 원작에는 여러 가지 좋은 가치가 있지만, '함께한다'는 가치에 집중했다"고 작품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김독자라는 인물이 자신의 능력을 본인만을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살기 위해 사용한다는 점이 원작을 읽으며 크게 와닿았다. 이 부분을 조금 더 뾰족하게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인물의 내면을 그려 보는 장면을 만들었다. 인물의 내면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싶었다. 관객들이 재미있게 즐기고 극장을 떠나면 그만일 수도 있겠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극장을 나설 때 영화의 의미를 느끼게 해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국 극장가의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바, 김병우 감독은 이에 대한 부담감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어제 최종 완성을 했다. 얼마나 만족하느냐는 질문에는 답하기 어려울 것 같다. 솔직히 아주 절박하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어떻게든 관객에게 재미있는 영화가 있음을 증명하고 싶다는 것이 저와 배우들의 간절한 소망이었다. 만드는 과정에서 저 역시 답습했던 것을 버리고, 관객들이 보지 못했던 새롭고 신선한 재미를 만들어 내는 데 집중했다. 그것이 온전히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전독시'는 오는 23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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