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돌잔치 드레스와 관련된 지적에 반박했다.
최근 아야네는 자신의 SNS에 곧 있을 딸의 돌잔치를 위해 드레스를 피팅하고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아야네는 "그래도 루희 돌잔치니 저는 주인공 자리를 잠시 내려놓고 제2의 주인공이 되어 보려고요"라며 "엄마도 임산부 때부터 2년 동안 고생했으니 좀 튀면 어때요"라고 돌잔치를 앞둔 심정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돌잔치는 아기가 주인공인데 모두 과하다“, ”다 별로요 한복 추천", "본인 결혼식도 아니고", "약혼식 아닌가요? 돌잔치는 애가 주인공"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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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아야네는 "엄마는 조신하게만 입어야 하는 건 옛날 얘기겠죠? 돌잔치보단 돌파티로. 참고로 아이 케어는 가족들과 남편이 해줄 거예요."라고 답했다.
이어 "걱정해 주셔서,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해요! 여러분 댓글 하나하나 다 읽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오늘(25일) 아야네는 "많은 분이 한복 이야기해 주시는데요! 저 한국인 아니어서, 그날 일본에서 제 친족들도 오는데 꼭 한복을 입어야 할까요?"라며 "두 문화 모두 존중하려면 기모노랑 한복 둘 다 입어야 하는데, 그건 무리고... 기모노도 한복도 아닌 드레스를 골랐어요. 선택지가 온리(only) 드레스."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시험관 시술 끝에 3년 만에 임신에 성공해 지난해 7월 딸을 품에 안았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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