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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귀궁' 김지연 "16년 지기 육성재와 첫 연기 호흡, 프로다움에 놀라"

2025.06.09 오후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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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귀궁' 김지연 "16년 지기 육성재와 첫 연기 호흡, 프로다움에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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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연이 16년 지기 절친이자 배우인 육성재와 드라마 '귀궁'에서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그의 프로페셔널한 면모에 놀라고 많이 배웠다고 후기를 전했다.

김지연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사옥에서 YTN과 만나 SBS 금토드라마 '귀궁'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회를 털어놨다. '귀궁'은 지난 7일 최종화 전국 시청률 11.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지연은 극 중 무녀 '여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귀궁'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이유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피라미드 게임'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김지연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판타지 드라마인데다, 김지연과 주된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육성재가 그와 실제로는 연습생 시절부터 알고 지낸 16년 지기 절친이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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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귀궁' 김지연 "16년 지기 육성재와 첫 연기 호흡, 프로다움에 놀라"

김지연은 육성재와의 한 작품에서 호흡한 소감을 묻는 말에 "연습생 때부터 오래 본 친구라 편하게 촬영했고, 생각보다 프로다움에 놀랐다"라며 "판타지 연기를 그냥 볼 때는 몰랐는데 어려웠다. 성재가 판타지 장르를 많이 했고, 표현력도 좋기 때문에 많이 배우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육성재의 장점으로는 집중력을 꼽았다. 김지연은 "서로 일하는 모습을 잘 찾아보지 않았고, 활동이 겹친 적도 없기 때문에 잘 몰랐는데, 너무 프로였다. 저는 초반에 어려워 헤맨 부분이 있었는데, 성재는 너무 잘했다. 또 굉장히 집중하는 모습이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코미디를 잘 소화하는 점에 대해서도 존경의 뜻을 표했다. 그는 "코미디 연기가 제일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성재는 너무 잘하는 친구인 것 같다. 저는 아직 방법을 잘 모르겠는데, 언젠가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많이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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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귀궁' 김지연 "16년 지기 육성재와 첫 연기 호흡, 프로다움에 놀라"

극 초반 혐관(혐오관계) 케미를 보여주던 두 사람은 스토리 전개와 함께 러브라인을 발전시켜 나갔다. 극 말미에는 소멸했던 강철(육성재 분)이 부활하고, 용이 돼 승천하는 대신 인간의 삶을 선택해 여리와 혼례를 올리고 딸을 낳아 백년해로를 함께하는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동료와 러브라인을 소화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김지연은 "로맨스 신이라고 다를 건 없었다. 어떻게 하면 더 잘 나올 수 있을지, 서로 잘 보일 수 있게 많이 도와준 것 같다. 또 촬영할 때 영하의 날씨에 눈물이 얼 정도라 (촬영에만) 집중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김지연은 첫 판타지 장르 드라마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은 것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너무 큰 사랑을 주셔서 방영하는 내내 들뜬 마음으로 지냈고, 쉽지 않은 촬영이었는데 고생한 보람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아직 못 본 분들이 있다면 K-귀물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니 해외에서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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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귀궁' 김지연 "16년 지기 육성재와 첫 연기 호흡, 프로다움에 놀라"

한편 지난 7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 분)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육성재 분)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육성재 분)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김지연을 비롯해 육성재, 김지훈 등이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사진출처 = 킹콩 by 스타쉽/SBS '귀궁]'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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