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기영이 두 번째 이혼한 사실이 전해졌다.
박기영이 2년여 전 남편과 성격차이 등을 이유로 이혼한 사실이 오늘(26일) 뒤늦게 알려졌다. 이혼 과정에서는 다툼 없이 원만히 합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기영은 2010년 한 살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 후 2년 뒤 딸을 출산했으나 5년여 만인 2015년 이혼했다. 딸은 현재 박기영이 양육 중이다.
이후 그는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인연을 맺은 한 살 연상의 탱고 무용수 겸 안무가와 2017년 10월 결혼했지만 5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기영은 1997년 첫 정규 앨범 'ONE(원)'으로 데뷔했고 '시작', '마지막 사랑', '산책', 'Blue Sky(블루 스카이)', '나비', '그대 때문에' 등으로 사랑받았다.
지난해 10월 데뷔 25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마지막 앨범 'The Classic(더 클래식)'을 발매했고, 오는 27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