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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신곡 '모나리자', 선물 같은 곡…팬들과 즐길 날 온 것 같아 행복"

2025.03.21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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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신곡 '모나리자', 선물 같은 곡…팬들과 즐길 날 온 것 같아 행복"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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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올해 두 번째 신곡을 내놓는다.

제이홉은 오늘(21일) 오후 1시(한국 시간) 신곡 '모나리자(MONA LISA)'를 발표한다.

지난 7일 디지털 싱글 '스위트 드림즈(Sweet Dreams, feat. Miguel)' 공개 후 약 2주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제이홉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퍼포먼스를 원하는 팬들을 생각해 선물 같은 느낌으로 준비했다. 나 또한 굉장히 설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모나리자'는 매력적인 상대에게 마음을 뺏긴 상황을 유쾌하게 푼 힙합 알앤비(Hip hop R&B) 장르의 곡이다. 그루비한 리듬, 펑키한 코드, 청량한 탄산음료같이 톡톡 튀는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매력적인 상대를 향한 찬가를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작에 빗대 표현했다. 그는 누군가의 마음을 흔드는 것은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각자가 가지고 있는 특별함이라고 노래한다.


제이홉은 '모나리자'에 대해 "재치 있는 가사가 많아서 쉽고 재미있게 들으실 수 있다. 곡에 들어간 다양한 효과음같이 위트 있고 장난스러운 요소도 곳곳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제이홉은 "초반에 곡을 들었을 때 노래는 너무 좋았지만 제가 소화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로스앤젤레스에서 작업하면서 내게 맞게 수정해 녹음하니 놀랍게도 정말 잘 맞았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전반적인 비주얼이 그려져 만족스러웠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또 다른 느낌의 제이홉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아미와 함께 이 곡을 즐길 날을 떠올리며 기쁜 마음으로 작업했다. 그리고 이제 그 순간이 온 것 같아 행복하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제이홉은 22일 저녁 6시 Mnet M2의 공식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춤(STUDIO CHOOM)'에서 '모나리자' 무대를 선보인다. 23~24일에는 멕시코 시티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PALACIO DE LOS DEPORTES)'에서 솔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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