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한 달 앞둔 가수 에일리가 신곡으로 대중 앞에 선다.
에일리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메모어((Me)moir)'는 오늘(20일) 발매된다.
'메모어'는 스스로에 대해 정의하고 설명하는 의미의 '메모어(Memoir)'에 '나'를 뜻하는 '미(Me)'를 괄호 안에 표기하며 '인간 이예진'의 삶 속에서 '아티스트 에일리'가 누구인지 드러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엠엠아이(MMI)'는 마이애미 비트 기반의 힙합 R&B 장르의 곡이다.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위트 있게 담아냈다.
이와 더불어 저지 클럽 장르의 R&B 팝 장르의 '일루션(Illusion)', 팝 사운드의 발라드 장르 '미닝(Meaning)' 등도 앨범에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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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나에 집중한 이야기"…에일리, 결혼 앞두고 신곡]()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BTS)의 작곡가이자 빅히트 뮤직의 전속 프로듀서 피독(Pdogg)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에일리는 가사가 담고 있는 메시지의 진정성과 감정 표현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앨범의 전곡을 영어로 불렀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퍼포먼스와 가창력 두 강점을 극대화한 '아티스트 에일리'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현재에 집중하며 한층 더 솔직한 모습으로 노래하는 인간 이예진의 모습도 동시에 담아냈다"고 앨범을 소개했다.
에일리는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1일 KBS2 '뮤직뱅크' 등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에일리는 1년 넘게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최시훈과 다음 달 20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예비 신랑 최시훈은 배우 출신으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 제공 = A2Z엔터테인먼트]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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