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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 주고 싶어"…배우로 거듭난 다현의 '그시절'

2025.02.27 오후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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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 주고 싶어"…배우로 거듭난 다현의 '그시절'
배우 다현 ⓒ(주)영화사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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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는 건 무엇이든 떨리고 긴장되기 때문에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저 역시 배우로 데뷔하며 부담과 고민이 많았지만 너무나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어요. 제가 어린 시절 드라마와 영화를 보며 위로와 희망을 얻었던 것처럼 저 역시 많은 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드리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트와이스의 멤버 다현이 스크린에 데뷔하며 연기자로서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이하 '그시절')는 선아(다현 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진우(진영 분)의 열여덟 첫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다현은 청순한 외모에 언제나 상위권에 드는 성적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모범생 '선아' 역을 맡아 따듯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데뷔전을 무사히 치렀다.

배우로서 새로운 활약에 시동을 건 다현과 만나 작품을 비롯해 연기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다현은 "첫 번째 영화를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영화가 개봉하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기쁜 마음"이라며 가슴 벅찬 심경으로 인터뷰의 문을 열었다. 특히 영화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물론, 다현은 '그시절'로 라이징스타상까지 받았던 바, 그는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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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 주고 싶어"…배우로 거듭난 다현의 '그시절'
배우 다현 ⓒ(주)영화사테이크

다현은 "여전히 믿어지지 않는다. 관객들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발걸음을 해주시는 것이 너무나 기쁘고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관객들이 사랑을 주신 만큼 연기로 열심히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라고 관객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올해로 트와이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다현이 연기에 뜻을 갖게 된 것은 언제부터일까? 가수로 데뷔 전부터 배우의 꿈을 키워왔다는 다현은 트와이스 내 개인 활동이 가능하게 된 직후부터 연기에 문을 두들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배우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기 때문에 배역과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도전을 하고 싶다.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지 고민하며 저를 성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작품이 귀하고 소중하다"라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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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 주고 싶어"…배우로 거듭난 다현의 '그시절'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스틸컷 ⓒ(주)영화사테이크

함께 호흡을 맞춘 진영에 대한 감사함도 강조했다. 다현은 "촬영 기간 중 트와이스 콘서트와 앨범을 준비하며 바쁘게 보냈는데 전부 다 이해하고 도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라며 진영의 배려심에 깊은 감동했다고 전했다.

특히 다현은 "첫 작품에서 이렇게 좋은 선배님을 만난 것은 복이라고 생각한다. 현장과 연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진영 선배가 중심을 잘 잡아주신 덕분에 해낼 수 있었다"라며 연기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영원한 동반자인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박진영 프로듀서 역시 큰 힘을 줬다고. 다현은 "박진영 프로듀서님과 영화를 함께 봤는데 너무 잘했다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했다. 특히 트와이스 다현이 아닌 선아로 보여서 좋았다고 말씀해 주셔서 인상 깊었다"라고 박진영을 향한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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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 주고 싶어"…배우로 거듭난 다현의 '그시절'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스틸컷 ⓒ(주)영화사테이크

시사회 당일 꽃다발과 더불어 정성스러운 손 편지로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진 트와이스 멤버들에 대해서도 "멤버들이 바쁜 와중에 영화를 관람하러 와준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데 다들 장문의 개인 메시지로 응원해 줘서 너무나 감동이었다. 저희는 항상 한마음인 것 같다"라며 멤버들과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인터뷰 말미 다현은 "저희 영화는 누구에게나 있는 학창 시절의 첫사랑과 친구들 사이 우정, 꿈과 청춘 등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 별것 아닌 거로 웃고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관객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예비 관객을 향한 러브콜도 잊지 않았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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