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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서희원 잃은 구준엽 위로 "둘의 첫 만남부터 지켜봐 왔는데…"

2025.02.04 오후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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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서희원 잃은 구준엽 위로 "둘의 첫 만남부터 지켜봐 왔는데…"
구준엽 서희원 부부 [고 서희원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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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서희원의 사망을 애통해 하며 구준엽을 위로했다.

김송은 오늘(4일) SNS에 "어제 믿겨지지 않는 비보를 접하고 망연자실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그저 맥없이 시간을 보냈다. 남편은 아무 말 없다가 요새 감기 땜에 마시지도 않던 술을 가지고 가서 방에서 혼술 하더라. 표현 못 하는 남편, 아마도 혼자 울었을 것 같다"며 서희원의 비보를 접한 뒤 상황을 언급했다.


김송은 "원래 카톡을 하면 즉각 답장 주는 오빠(구준엽)였는데 연락이 없다가 늦은 밤 연락이 왔다. 내가 못 도와줘서 미안해. 할 수 있는 게 기도밖에 없어. 그 와중에도 오빠는 고맙다고 하더라. 그리고 희원이 편히 쉬도록 기도해달라고. 마지막까지 희원이 희원이"라며 슬퍼했다.

이어 "희원이가 한참 힘들 때 영화처럼 재회하고 곁에서 함께 한 시간이 비록 짧지만 얼마나 의지되고 위로가 되었을까. 옆에서 지켜보는 나도 고마운데"라며 "아무도 없는 낮 시간 오열했다. 사람들은 위로의 댓글도 달지만 별별 악플도 달더라. 참 할 말이 없다. 둘의 첫 만남의 자리부터 함께 있었고 가장 옆에서 지켜보며 굳이 말은 안 해도 마음으로 통하며 서로를 응원해 준 우리인데"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끝으로 "오빠 지금은 믿기지 않겠지만 참지 말고 실컷 울어. 억지로 괜찮다고 참지 마. 후회 없도록 울어. 그래서 후회 없는 사랑의 마침표를 잘 찍어줘"라며 "귀여운 발음으로 '언니 언니 보고 싶어' 불렀던 희원이, 그곳에선 맘 편히 쉬길 기도해. 그들에게 아픈 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바라며 위로해 주시길"이라고 애도했다.

지난 3일, 대만 매체를 통해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인 서희원의 사망 비보가 전해졌다. 사인은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알려졌다.

구준엽은 과거 교제했던 서희원과 지난 2022년 재회, 23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어 화제가 됐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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