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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랭킹] 패션 굿 한소희·김혜수 vs. 워스트 엄지원

2025.01.26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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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랭킹] 패션 굿 한소희·김혜수 vs. 워스트 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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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연예부 기자들이 지난 한 주간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스타일 센스를 체크해 보는 'Y랭킹' 시간이 돌아왔다. 새로운 드라마와 영화의 공개를 알리는 행사부터 공항 출국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스타들의 다양한 패션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만 이번 주는 아쉽게도 '베스트' 드레서는 나오지 않았다. 배우 한소희, 김혜수가 감각적인 착장으로 상위권을 차지했으나 배우 임지연과 엄지원은 다소 아쉬운 패션을 선보였다.
◆ Good - 한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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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랭킹] 패션 굿 한소희·김혜수 vs. 워스트 엄지원

김성현 기자 : 캐주얼한 핏의 패딩 봄버 재킷과 지퍼 디테일이 돋보이는 미니스커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로고 플레이가 다소 과하게 보일 수 있지만 전체적인 패션을 캐주얼하게 코디한 덕분에 되레 귀엽게 보이기도 한다. 컬러톤 역시 블랙&블루로 통일한 것 역시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아 보이는 효과를 줬다.

곽현수 기자 : 누가 D사 제품이라는 거 몰라줄까 봐 촘촘하게 박아 넣은 로고도 패턴처럼 배치되니 볼 만하다. 미니멀한 재킷과 스커트에 무릎까지 오는 부츠 덕분인지 한소희가 아담해 보인다.

공영주 기자 : 미니멀한 기장감에 절제된 네이비 컬러가 매력 있다. 귀여우면서도 당찬 분위기가 드러나는 착장이다.

최보란 기자 :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명품 로고 플레이를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가볍게 풀어냈다. 지퍼 디테일이 과감한 미니스커트에 봄버 재킷이 로고의 푸른 색감과 어우러져 산뜻하다. 롱부츠도 전체적인 의상의 톤과 잘 어울린다.

강내리 기자: 확신의 쿨톤이라 네이비 색상의 투피스가 깔끔하게 잘 어울린다. 살짝 헝클어진 채로 바람에 흩날리는 머릿결은 너무 차려 입은 느낌을 주지 않아 더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 Good - 김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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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랭킹] 패션 굿 한소희·김혜수 vs. 워스트 엄지원

김성현 기자 : 캐주얼하면서 내추럴한 트레이닝팬츠에 데님 셔츠와 레더 재킷의 조합이 멋스럽게 다가온다. 언밸런스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조합이지만 자연스럽게 '툭' 걸친 듯한 김혜수의 아우라로 패션이 보기 좋게 완성됐다.

곽현수 기자 : 가죽 재킷과 데님 소재 셔츠 조합은 얼핏 상상하기 어렵다. 여기에 화이트 컬러 팬츠까지 어우러져 꾸민 뜻 꾸미지 않은 듯한 패션으로 거듭났다.

공영주 기자 : 김혜수 is 뭔들! 백바지까지 무난하게 소화해버리는 카리스마.

최보란 기자 : 상상 못 한 조합이다. 데님 셔츠에 가죽 재킷까지 과할 수 있는데, 하의는 정반대의 화이트 트레이닝팬츠로 택하면서 오히려 밸런스가 맞는 느낌이다. 김혜수의 포스가 스타일링 치트키.

강내리 기자: 이토록 시크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이보다 더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 So-so - 송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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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송혜교는 무채색의 다소 심심한 패션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악령을 퇴치하는 수녀라는 캐릭터를 생각해 보면, 이것보다 잘 어울리는 코디가 있을까 싶다. 무엇보다 이렇게 특징 없는 패션을 이 정도로 소화한 것은 송혜교였기에 가능한 것 아니었을까.

곽현수 기자 : 작품의 장르를 생각하면 송혜교의 이번 패션은 온전히 TPO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정도까지 어두운 톤으로 내려와 음울해 보여야 할 필요가 있었는지 아쉽다.

공영주 기자 : ‘검은’ 수녀들인건 알겠는데…마냥 단조롭고 가라앉은 분위기다. 빨간 구두가 조금 더 보였다면 좋았겠다.

최보란 기자 : '검은 수녀들'이라는 영화 제목에 맞춰, 무채색 의상으로 공식 석상을 소화하고 있는 송혜교. 군더더기 없는 슈트가 단아하고 시크하다. 심심하긴 하지만, 절제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패션.

강내리 기자: 깔끔하다 못해 너무 밋밋하고 재미없는 룩이다. 무엇보다 롱재킷과 팬츠로 라인을 가려버려 덩치있어 보이는 착시효과를 주는 점이 아쉽다.
◆ Bad - 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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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랭킹] 패션 굿 한소희·김혜수 vs. 워스트 엄지원

김성현 기자 : '청청'패션에 롱 레더재킷. 누구든 소화하기 쉽지 않은 아이템이다. 도전 정신은 높게 사지만 답답한 동시에 올드해 보여 안타깝다. 임지연의 밝은 미소와 아름다운 미모만이 기억에 남는 코디.

곽현수 기자 : 패션의 조합도 문제지만 각 의상의 요소 하나하나가 자기주장이 강하다. 브라운 컬러의 롱 코트 탓일까. 안의 데님 패션이 더욱 올드해 보인다.

공영주 기자 : 연기력과 반비례하는 패션 센스가 안타깝다. 청색도 강하고 가죽 재킷도 강하니 어딘가 올드하다.

최보란 기자 : 이너와 아우터의 존재감이 둘 다 너무 강하다. 전체적으로 조화가 나쁘지 않지만, 청청 패션에 롱 가죽 코트의 매치라니 답답해 보인다.

강내리 기자: 셔츠와 팬츠를 톤온톤으로 맞추고 레더 자켓을 입으니 이상해 보이는 듯…. 자켓을 빼거나 셔츠 색상을 바꿨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 worst - 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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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랭킹] 패션 굿 한소희·김혜수 vs. 워스트 엄지원

김성현 기자 : 옛날 옛적 복고를 추구하고자 했다면 대단히 성공적인 패션이라고 느껴진다.

곽현수 기자 : 80년대 어느 부잣집의 막내딸이 어릴 때 입던 옷을 2025년에도 입은 느낌이다.

공영주 기자 : 너무나 명확한 부조화다. 이제 우아함으로 승부를 걸어야 할 때다.

최보란 기자 : 리본과 미니 원피스가 아니어도 러블리함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있을 텐데…

강내리 기자: 머리에도, 슈즈에도 왕 리본을 달아 놓으니 부담스럽다. 무엇보다 너무 추워 보여요….

[사진 제공 = OSEN]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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