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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슈팅스타', 정식 창단 가나? 마지막 한 경기로 운명 갈린다

2025.01.20 오후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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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슈팅스타', 정식 창단 가나? 마지막 한 경기로 운명 갈린다
'슈팅스타' [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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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가 레전드리그 후반부의 팽팽한 선두 경쟁 갈림길이 될 7R 경기를 공개했다.

리그 선두를 노리는 ‘FC슈팅스타’와 어수선한 분위기를 쇄신하고 연고지를 바꾼 ‘연천FC’ 모두에게 놓칠 수 없는 경기였다. 2연승으로 분위기를 타며 자신감이 넘치는 ‘FC슈팅스타’는 승점 3점을 획득해서 레전드리그 1위 등극과 함께 상위 리그 승격이라는 창단 목표까지 잡을 수 있는 기회였다.

서로 다른 이유로 운명의 기로에 선 두 팀의 경기는 초반 김창수의 총 출장 시간 569분의 결실을 맺는 원더골로 선취점을 가져오며 ‘FC슈팅스타’에게 유리하게 흐른다. 그러나 눈빛 하나로 통하는 ‘연천FC’의 놀라운 팀워크에 볼 소유권을 압도 당하자 당황하며 동점골을 허용하고 만다. 예상 밖에 일방적으로 밀리던 ‘FC슈팅스타’는 추가시간에 성공한 양동현의 PK로 불안한 리드 속 전반전을 마친다.

이에 반해 좋은 합으로 전반 동점의 상황까지 만들었던 ‘연천FC’는 후반도 교체 없이 뛰면서 “이 멤버로 뛰는 게 마지막이고, 환호 받으면서 뛰는 게 너무 감사한 경험”이라며 승패를 넘어 값진 경기를 펼쳤다. 후반 조영철의 어깨 부상 공백으로 인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빠지면서 최용수 감독은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아직 부상에서 온전치 못한 고요한을 교체로 투입했다.


마지막까지 막아야 하는 ‘FC슈팅스타’와 마지막으로 뛰는 ‘연천FC’. 양팀 다 혼신의 힘을 다하며 팽팽한 대결을 펼친 경기는 종료 20초를 남기고 터진 ‘연천FC’의 역습 동점골로 무승부로 끝났다. ‘연천 FC’ 선수들은 “올 시즌 통틀어서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라며 환호했고, 경기를 직관한 1천여 명의 관객들은 양 팀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승리를 문턱에서 놓친 최용수 감독은 “절대 운은 그냥 오는 게 아니고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우리 앞에까지 왔다가 그냥 날린 경우다. 마지막 한 경기 남았다. 우리가 좀 더 응집력을 발휘해서 절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았으면 한다”라는 경기 소감으로 스스로를 자책하고 있을 선수들을 단합시켰다.

‘FC 슈팅스타’는 이제 다른 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 승격의 여부가 결정되는 미지수의 상황에 빠져 시청자들에게도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하고 있다. ‘FC슈팅스타’의 마지막 남은 한 경기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공개된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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