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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완벽한 비서' 연출, 과거 폭행 혐의…SBS 측 "3년간 자숙 후 복귀"

2025.01.13 오후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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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완벽한 비서' 연출, 과거 폭행 혐의…SBS 측 "3년간 자숙 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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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연출이 과거 폭행 및 모욕죄 혐의로 물의를 일으켜 사내에서 정직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제작진은 오늘(13일) "함준호 PD 관련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단 말씀드린다"라며 "함준호 PD가 2020년 초 주취 폭행 및 모욕죄 혐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어 "피해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했고, 이후 용서와 합의를 거쳐 법적 처분을 받았다. 또한 5년 전 보도에 언급된 전과는 경범죄여서 해당 사건과는 무관한 부분"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 건으로 함 PD는 회사에서 절차에 따라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제작진은 "함준호 PD가 3년간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연출로 복귀했다. 시청자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의 완벽한 비서' PD가 과거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2020년 3월 5일 캡처된 기사 사진을 첨부했는데, 이에 따르면 SBS 드라마국 A 씨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길거리에서 행인들에게 난동을 부렸다.

경찰은 A 씨를 입건했으며, 전과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에 등장한 A씨가 함 PD인 것으로 드러났다. 함 PD는 해당 사건이 벌어진 후 3년 뒤 SBS 드라마 '법쩐'을 통해 복귀했다.

함 PD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나의 완벽한 비서'를 김재홍 PD와 공동으로 연출하고 있다. 자숙 기간을 거친 뒤 복귀했다고는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뒤늦게 사건이 재조명되자 입장을 내놓은 것에 대한 비판, 작품을 둘러싼 이미지 타격 등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사진출처 = SBS]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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