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손예진 부부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들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했다.
현빈·손예진 부부는 매년 연말마다 저소득 및 난치병 소아 청소년 환우들과 미혼모 등을 위한 후원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연말에도 어김없이 후원 활동을 이어갔다.
먼저 아산병원에 1억 5천만 원을 기부, 취약 계층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 사업에 지원토록 했으며, 삼성병원의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발전기금으로도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부부는 소속사를 통해 "저희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끼며 저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다. 지금 이 순간에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누군가에게 저희의 따듯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제 아이를 볼 때마다 그렇지 못한 아이들 생각에 왜인지 모를 부채의식이 든다. 아무쪼록 아픈 아이들이 본연의 해맑은 모습으로 돌아가서 건강히 세상을 밝혀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손예진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 대해 높은 관심과 애정으로 난치병 소아환자 후원과 저소득 장애아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후원활동을 해왔으며, 아이의 엄마가 된 후 더욱 다각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22년 3월 결혼했으며, 그 해 11월 득남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영화 '협상',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함께 찍었고, 드라마 종영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 2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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