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에 출연했던 스포츠 아나운서 이나연이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이나연은 오늘(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총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알리며 기부한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그는 이어 "2024년 마지막 날이네요, 예년과 다르게 무거운 마음입니다"라며 "구호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음 깊이 애도의 마음 전합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전날 오전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비행기가 랜딩기어 고장으로 무안공항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탑승객 181명 중 후미에 있던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이에 무안 출신인 코미디언 박나래를 비롯해 이승윤, 그룹 러블리즈 진 등이 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사진 = 이나연 인스타그램]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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