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아내이자 승무원 출신 방송인 류이서 씨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류이서는 오늘(30일) 자신의 SNS에 "항공기 안에서 얼마나 무섭고 힘드셨을까 희생자분들 그리고 깊은 슬픔 속에 남겨진 유가족분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하얀 국화꽃 그림을 올렸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179명이 숨지고, 2명이 구조됐다. 사고는 여객기의 랜딩기어가 고장 나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관계 당국은 구조 작업을 마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날부터 내년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무안공항 현장과 전남, 광주, 서울, 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에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로 했다.
[사진출처 = 류이서 인스타그램]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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