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출신' 박나래, 여객기 참사 애도 "명복을 빕니다"

박나래 [OSEN 제공]

코미디언 박나래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박나래는 29일 자신의 SNS에 흰 국화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문구가 기재된 사진을 올렸다. 이날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애도를 표한 것.

이날 오전 181명을 태우고 태국 방콕을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179명이 숨지고 2명이 구조됐다.

박나래는 무안군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박나래가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타자 박나래의 고향에는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OOO 딸 박나래 MBC 연예대상 수상’이라는 플래카드가 걸리기도 했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