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 박보검,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자로 나선다.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은 오늘(6일) “박은빈·박보검·이대호가 2025년 1월 4~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리는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자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박은빈은 1월 4일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 시상을 맡는다.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2년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후 내년 상반기 디즈니+ 시리즈 '하이퍼 나이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박보검은 1월 5일 음반 부문 대상 시상자로 출격해 골든디스크어워즈와 첫 인연을 맺는다. 올해 영화 '원더랜드'와 JTBC 예능 '마이 네임 이즈(My name is) 가브리엘'을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한 박보검. 내년 상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돌아올 예정이다. 내년 공개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굿보이' 촬영 속 바쁜 스케줄이지만 골든디스크어워즈의 러브콜에 기꺼이 응했다. 박보검은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의 피날레를 맡는다.
'조선의 4번 타자'이자 롯데 자이언츠 역대 두 번째로 영구결번을 가지고 있는 전 야구선수 이대호도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특별 시상자로 함께한다. 이대호는 이번 골든디스크어워즈가 열리는 후쿠오카 페이페이돔과 각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어 출연의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페이페이돔을 홈구장으로 쓰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2014·2015 시즌 계약해 2연속 우승을 이끈 바 있다. 2015 시즌엔 재팬시리즈 MVP로 꼽혀 이대호의 위엄을 확인케 했다. JTBC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의 4번 타자로 뛰며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이대호가 지난해 5월 시구자로 등장한 것에 이어 약 2년 만에 다시 찾은 페이페이돔에서 과거 우승의 영광을 추억하며 존재감을 빛낼 예정이다.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2025년 1월 4일과 5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린다. 해외 개최는 이번이 여섯 번째다. 일본을 찾는 건 26회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 개최 이후 두 번째다.
1월 4일엔 디지털 음원 부문, 5일엔 음반 부문 시상이 진행된다.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부문별 후보와 퍼포먼스 라인업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각 소속사]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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