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뉴진스'라는 팀명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뉴진스는 오늘(28일) 저녁 8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모처에서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혜인은 "당분간 뉴진스 이름을 사용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렇지만 우리 다섯이 뉴진스인 건 안 변하고, 뉴진스라는 이름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누군가에게는 단순히 이름, 상표권 문제로밖에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에게는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우리 다섯 명이 처음 만난 날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게 담긴 이름이라 뉴진스라는 이름의 권리를 온전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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