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디(Blue.D), 이지(Eazy), 씬스(SCENE) 등 세 명의 여성 싱어송라이터가 한 무대에서 뭉친다.
블루디, 이지, 씬스는 12월 20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ㅎㄷ스테이지에서 ‘쓰리 컬러즈 페스타.01(3Kolors Festa.01)’ 공연을 펼친다. 티켓 예매는 오늘(20일) 오후 7시 멜론티켓에서 단독 오픈된다.
‘3Kolors' Festa’는 3색의 아티스트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컬래버 시리즈 라이브 공연이다. 블루디, 이지, 씬스 세 싱어송라이터는 닮은듯하면서도 뚜렷한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만큼 이들의 시너지가 무대에서 어떻게 발현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블루디는 유튜브 45만 구독자를 보유한 뮤지션이다. 독특한 음색과 감성적인 스타일이 독보적이며 파란색 꿈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로 통한다. 씬스는 몽환적인 톤을 앞세워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표출하고 있다. 화음을 쌓아 독특한 사운드를 구현한 음악들로 주목받고 있다.
이지는 따뜻한 문학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를 대표한다. 올해 1월 ‘놔둘테야’로 데뷔해 ‘고뇌’, ‘그 애의 일기장’ 등으로 음악팬들과 평단의 눈도장을 받았다. 주목받는 신예들만 참여할 수 있다는 ‘bright.13’에 이름을 올렸고, 레전드 뮤지션인 공일오비의 New Edition 앨범에 피쳐링으로 5곡이나 참여할 정도로 보컬 실력을 인정받았다.
공연을 주최, 기획한 엠와이뮤직은 “세 뮤지션, 세 가지 색의 무대와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시리즈 형태로 다양한 컬래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 콘서트에서는 느낄 수 없는 ‘3Kolors' Festa’만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엠와이뮤직]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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