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방송 플랫폼 숲(아프리카TV) BJ 과즙세연이 16억 원 후원자를 차단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최근 닉네임 '과즙애플팡팡'의 누리꾼은 과즙세연에게 2년간 16억 원을 후원했지만, 경제적 여유가 없어 후원이 뜸해지자 차단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돈 떨어지면 알아서 떨어져라 이런 건가"라고 분노했다.
특히 남자친구, 필리핀 접대 의혹, 미국 의혹 등을 언급하며 "최근까지 네 곁에 머물렀다"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여러 누리꾼들은 과거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과즙세연의 사진이 공개됐을 때 "저 방시혁 아니다"라고 글을 올렸던 후원자와 '과즙애플팡팡'이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추측도 내놨다.
이에 과즙세연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글 작성자는 16억 원 또는 이에 준하는 금액을 지출한 사실이 없다"며 "내게 차단당한 사실도 없음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작성자는 3시간 만에 자신의 명백한 오해로 글을 작성한 것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했다"고 반박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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