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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50% '내 이름은 김삼순', 20년 만에 감독판으로 귀환

2024.09.06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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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50% '내 이름은 김삼순', 20년 만에 감독판으로 귀환
사진=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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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감독판으로 돌아온다.


'내 이름은 김삼순'이 OTT 웨이브의 '뉴클래식(New Classic) 프로젝트'를 통해 감독판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뉴클래식 프로젝트'는 명작으로 회자되는 2000년대 대표 드라마를 2024년 버전으로 신작화한다.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은 화질을 4K로 높이고 음질을 개선한 8부작 OTT 시리즈로 재탄생했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웃음거리가 되고 마는 촌스러운 이름, 뚱뚱한 외모라는 콤플렉스를 갖고 있지만 전문 파티시에로 당당히 살아가는 30대 노처녀 김삼순(김선아 분)의 삶과 사랑을 발랄하게 그려낸 드라마다. 백마 탄 왕자 현진헌(현빈 분)에게 차이고, 라이벌인 전 여자친구 유희진(정려원 분)이 나온다.

2005년 당시 50%가 넘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미국과 중국에서 리메이크 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주연 배우 김선아와 정려원, 김윤철 감독이 19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김윤철 감독은 지금과는 다소 동떨어진 사회적 문제나 이슈 등을 짚으며 "백마 탄 왕자, 재벌남이 통용됐고 시청자들도 용인해 줬지만 지금 눈높이에서 보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캐릭터의 태도와 화법이 요즘 시대와 맞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서사를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컷을 최대한 들어냈다"며 감수성에 신경 썼다고 밝혔다.

특히 극 중 서른 살인데 노처녀로 나오는 김삼순에 대해 김 감독은 "지나고 보면 서른은, 삶을 펼쳐나가는 데 있어 리허설을 하는 시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지나고 봤을 때 보는 관점이 예전과 지금은 달라졌다"면서 "예전에 삼순이를 봤던 시점엔 나 대신 뭘 해주는 언니 같은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나 같은데?, 내 친구 같은데?' 이런 느낌이 많아졌을 거다. 공감에 있어서도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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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50% '내 이름은 김삼순', 20년 만에 감독판으로 귀환
사진=웨이브

웨이브는 '내 이름은 김삼순' 뿐만 아니라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감독이 주요 스태프들과 함께 원작을 2024년 버전으로 신작화하는 '뉴클래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콘텐츠를 보다 선명해진 화질로 제공하는 작품 패키징도 준비했다. '뉴 클래식 프로젝트 파트1'에선 '궁(4K)', '풀 하우스(4K)', '커피프린스 1호점(4K)'에 업 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해 '내 이름은 김삼순'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는 오늘(6일) 8부작 전편이 공개된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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