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 씨가 전 소속사와 헤어진 지 1년 만에 새 둥지를 찾았다.
18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가수 영탁 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탁 씨가 보다 더 즐겁게 창작하고 음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대중과 팬분들에게 가수 영탁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다양한 활동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곡가 겸 가수로 19년간 활동해온 영탁 씨는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 최종 2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에는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폼 미쳤다' 등 히트곡들을 꾸준히 발매했다.
영탁 씨는 지난해 3월 "2016년 트로트 가수로서 저의 시작을 함께해 주고 7년의 세월 동안 발맞춰 걸어온 밀라그로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여기서 마무리하려고 한다"며 전 소속사 밀라그로와 결별을 선언했다.
한편, 영탁 씨가 새롭게 전속계약을 체결한 어비스컴퍼니에는 선미, 뱀뱀, 멜로망스, 박산다라, 적재, 박원 씨 등이 소속돼 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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