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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기자로 스크린 복귀…'댓글부대' 감독 "대체할 배우 없었다"

2024.02.15 오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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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기자로 스크린 복귀…'댓글부대' 감독 "대체할 배우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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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 씨가 영화 '댓글부대'에서 기자 캐릭터에 도전한다.


영화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 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손석구 씨가 전형성을 탈피한 기자 캐릭터를 선보인다.

손석구 씨가 연기하는 '임상진'은 대기업의 횡포를 고발하는 기사를 쓰고 정직 당한 뒤 복직을 노리는 기자다. 오로지 개인의 이익을 쫓는 캐릭터로, 흔히 작품에서 그려져 온 정의감 넘치는 기자 캐릭터에서 탈피한 인물이다.

손석구 씨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범죄도시2'를 비롯해 넷플릭스 'D.P.' 시리즈, 디즈니+ '카지노',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그리고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까지 매번 다른 캐릭터를 탁월하게 소화해온 만큼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관심이 쏠린다.

의문의 제보자 찻탓캇(김동휘 분)이 나타난 후, 오직 복직을 위해 댓글부대, 일명 '팀알렙'(김성철, 김동휘, 홍경 분)을 집요하게 쫓으며 점차 변해가는 임상진의 모습을 손석구 씨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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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기자로 스크린 복귀…'댓글부대' 감독 "대체할 배우 없었다"

손석구 씨는 임상진이라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신경 썼던 점으로 현실과 허구적인 모습 사이의 조화를 꼽았다. "얼마나 현실적으로 그릴지, 혹은 얼마나 만화적으로 표현할지, 그 선을 잡는 것에 고민이 많았다"는 손석구는 '댓글부대' 속 진실과 거짓이 뒤섞여 있는 모호한 상황을 캐릭터에 반영했다.

연출을 맡은 안국진 감독은 "임상진 캐릭터는 기존의 기자상에서 벗어나 '진짜 기자 모습이 저런가? 저게 오히려 우리가 알고 있는 기자에 더 가까운가?'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비치길 원했다"며 "임상진 캐릭터에 손석구 배우를 대입해 봤을 때 대체할 만한 배우가 떠오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댓글부대'는 3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KC벤처스]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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