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수진, (여자)아이들 떠난 후 솔로 데뷔…11월 8일 앨범 발매

사진제공 = BRD엔터테인먼트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가수 수진 씨가 학폭 의혹으로 팀을 떠난 후 솔로로 돌아온다.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진 씨가 오는 11월 8일 솔로 앨범 '아가씨'를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수진 씨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향기를 담은 음악과 퀄리티 높은 퍼포먼스로 수진 씨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어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진 씨의 복귀는 지난 2021년 2월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이 제기된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수진 씨 측은 당시 관련 사실을 극구 부인하고 폭로자를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으나, 경찰은 폭로자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활동을 중단했던 수진 씨는 같은 해 8월 (여자)아이들을 떠났고, 그로부터 7개월 뒤 소속사와도 결별했다. 이에 수진 씨의 솔로 데뷔에는 더욱 시선이 쏠리고 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