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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임블리 친동생 “가해자들, 아직도 누나 모욕…고소장 제출”

2023.06.26 오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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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임블리(본명 임지혜)가 생방송 중 숨진 가운데 그의 친동생이 임블리의 사망 전 함께 생방송을 진행한 BJ들을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버 구제역은 지난 23일 'BJ 임블리 님의 친동생입니다. 갓성은 패거리를 용서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이 영상에는 임블리의 친동생인 A 씨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이 담겼습니다.

A 씨는 영상에서 임블리의 장례식 당시 BJ들의 조문을 모두 거절한 이유에 대해 "어떤 사람이 아군이고 적군인지 방송을 안 봐서 잘 모르니까 모든 BJ의 조문을 받지 말자고 해서 안 받게 됐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BJ 갓성은이 빈소를 찾았다가 경찰에 의해 쫓겨난 것에 대해서도 조문을 거절했으나 빈소를 떠나지 않아 경찰을 불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A 씨는 "가해자들이 아직도 저희 누나를 모욕하고 있다. 강력하게 처벌받았으면 좋겠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을 밝는데요. 이어 그는 "가해자 중에서 사과한 사람은 없다. 끝까지 누나 편에 서서 조롱하는 사람들을 다 고소할 생각"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YTN star 이새 PD (ssmkj@ytn.co.kr)
YTN star 곽현수 기자 (abroad@ytn.co.kr)

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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