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오징어게임2' 캐스팅·대본 리딩·7월 첫 촬영…넷플릭스 오로지 '함구'

사진제공 =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의 제작 준비가 본격화되며, 오디션 일정, 캐스팅, 대본 리딩 등 구체적인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그러나 넷플릭스는 모든 정보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의 대본 리딩이 오는 23일 진행되며, 7월 초 첫 촬영에 돌입한다는 내용의 보도가 오늘(16일) 나왔다.

배우 임시완 씨가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보도된 지 하루 만이다.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린 작품인 만큼, '오징어 게임2' 제작과 관련해서는 여러 이야기가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최근까지 오디션이 진행됐고, 총 13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는 이야기도 전해진 바 있다.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잘 알고 있는 시리즈의 주인공 이정재 씨는 '오징어 게임2'와 관련해 직접 입을 열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이뤄진 팬미팅에서 "'오징어 게임2' 촬영에 곧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넷플릭스는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현재 '오징어 게임' 제작진은 시즌2 제작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는 입장 외에, 그 어떤 정보에 대해서도 입을 열지 않고 있다.

넷플릭스는 임시완 씨의 캐스팅, 오디션·대본 리딩·첫 촬영 일정에 관한 보도 내용에 대해 모두 "확인 드릴 수 없고,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일관된 입장을 전했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