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씨가 팬들을 향해 건강검진을 하라고 당부했다.
임영웅 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에 "기온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요즘, 여러분들 건강은 괜찮으신지 걱정이다. 저는 늘 변함없이 튼튼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누가 그러더라. '임영웅 씨 사람들한테 건강검진 좀 받으라고 얘기해주세요. 우리 엄마, 아빠 건강검진 좀 받으시게요. 병원을 안 가셔서요'라고. 시간 되실 때 건강검진 꼭 하시라. 저는 며칠 전에 했다. 건강은 직접 챙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이 부모님에게 병원 가라고 해줬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글이 연달아 올라와 관심을 모았다. 자녀들은 건강이 좋지 않은 부모님이 병원에 가지 않자, 부모님 세대 최고의 스타인 임영웅 씨에게 이 같은 바람을 전했고 그가 실제로 화답한 것. 평소 팬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임영웅 씨이기에 그의 따뜻한 당부는 팬들 사이에서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임영웅 씨의 인터뷰와 전국투어 비하인드를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지난 1일 개봉한 이후 최근 누적 관객 20만 명을 넘기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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