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배우들, 베를린영화제서 반정부 시위 연대…크리스틴 스튜어트 합류

영화 2023-02-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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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배우들, 베를린영화제서 반정부 시위 연대…크리스틴 스튜어트 합류
사진제공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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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배우들이 독일 베를린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는 뜻을 펼쳤다. 이 중에는 이번 영화제의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미국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도 함께였다.

1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 73회 베를린영화제의 레드카펫에서는 이란의 영화제작자들과 배우들이 참석해 이란의 반정부 시위에 대한 연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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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위에는 이란 영화 '성스러운 거미(Holy Spider)'의 배우 자르 아미르 에브라히미, 프랑스계 이란인 배우 골시프테 파라하니를 비롯해 이란 영화제작자들과 전문가, 배우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뿐만 아니라, 베를린영화제의 공동 집행위원장 카를로 카트리안과 마리에테 리센벡도 이들 옆에 서서 시위에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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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는 지난해 9월 20대 여성이 도덕경찰에 체포된 후 숨지는 사건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전국적으로 번졌다. "여성, 생명, 자유"를 구호로 내세운 이 시위는 여성 인권 탄압에 저항하는 취지였으나, 최근 이슬람신정 타도를 목표로 확대돼 반정부 시위가 됐다. 여전히 이란 국민들은 거리에 나서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베를린영화제는 이란 정부의 지원을 받은 영화 상영을 금지한 대신, 민주화 시위에 초점을 맞춰 작품과 배우를 초청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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