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전(前)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씨가 오는 11일 만기 출소한다.
승리 씨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한화로 약 24억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당시 군 검찰은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 접대를 하고 도박으로 친분을 유지한 점, 무허가 유흥주점을 2년간 운영하고 법인 자금 횡령, 상습도박 등의 범죄 혐의를 들어 1심 결심 공판에서 승리 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한 바 있다.
이후 고등군사법원에서 열린 2심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되었고, 2022년 5월 대법원에서 승리 씨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서 징역 1년 6개월 형이 확정됐다.
한편, 이날 선고로 실형이 확정됨에 따라 승리 씨는 군인 신분으로 수감되어 있던 국군 교도소에서 민간 교도소로 옮겨졌으며 여기에서 잔여 형기를 마쳐 오는 11일 만기 출소하게 됐다.
[사진=OSEN]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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