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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피플] 이승기·츄, 소속사와 갈등도 흠집 못 낸 ‘호감도’라는 방패

2022.11.28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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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피플] 이승기·츄, 소속사와 갈등도 흠집 못 낸 ‘호감도’라는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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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와 이달의 소녀 츄(본명 김지우) 씨가 소속사 리스크에 빠졌다. 전례 없는 위기에 빠진 두 사람이지만 꾸준히 쌓아온 호감형 이미지가 이들을 지키는 단단한 방패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이승기 씨는 지난 17일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에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 여기에는 음원 수익 정산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더불어 한 매체는 보도를 통해 이승기 씨가 지난 18년 동안 음원 수익을 정산 받은 적이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021년 전속계약을 종료하였다가 다시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그동안의 정산 내역 등을 쌍방 확인하여 금전적 채권 채무 관계를 정산하였고 그와 같은 사실을 확인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한 바 있다”며 “이승기 씨와 소속사간의 계약 내용(수익 분배비율 등) 및 후크 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 씨에 대하여 단 한 번도 음원 정산을 해주지 않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같은 입장에도 불구하고 이승기 씨는 후크 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등과 신뢰 관계를 지속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이승기 씨의 팬 연합 역시 성명을 통해 후크 엔터테인먼트를 규탄하고 이승기 씨의 입장을 적극 지지했으며, 방송가와 영화계 또한 동요 없이 이승기 씨와의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웹예능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에 모습을 드러냈던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을 담은 공식입장이 나왔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인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는 “최근 당시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 조사한바 사실이 소명되어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에게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며 이에 당사가 책임을 지고 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하였다. 끝까지 12명이 함께 자리를 지키지 못하게 된 점 가슴 깊이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츄 씨가 유튜브 웹예능을 비롯해 팬미팅 등 다양한 공식석상에서 보여준 모습, 그리고 이와 반대로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는 자금난에 빠져 허우적대는 모습을 보여 온 만큼 이번 공식입장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 없다는 분위기다.

실제로 츄 씨가 출연했던 웹예능에서 작가로 활동했던 A 씨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등을 통해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가 제기한 츄 씨의 폭언 및 갑질 의혹에 어불성설이라는 반응을 내놨다. 대중 역시 소속사 측의 악의적인 흠집내기로 보고 있다.

이처럼 이승기 씨와 츄 씨는 지난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압도적인 호감도를 쌓아왔다. 이승기 씨는 무려 18년, 츄 씨는 이에 비해 4년 밖에 되지 않는 경력임에도 굳건한 대중의 지지를 받고 있다. 지루하게 이어질 소속사와의 공방전에서 두 스타가 ‘대중의 지지’라는 방패를 내세워 어떤 결과를 손에 쥘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OSEN]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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