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청룡 여신' 김혜수, 드레스 피팅 비하인드…놀라운 대문자 S라인

배우 김혜수 씨가 '청룡영화상'을 위한 드레스 피팅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김혜수 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드레스 피팅 비하인드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수 씨는 모자에 마스크를 쓴 소탈한 모습으로 드레스샾을 찾아 여러 벌의 드레스를 입어보고 있는 모습.

실제 나이가 5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대문자 S라인 몸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 블랙, 화이트, 레드 등 다양한 색상과 다채로운 디자인의 드레스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면서 여전한 건강미와 우아한 아우라를 뽐냈다.

김혜수 씨가 공개한 비하인드컷 속에는 그가 실제로 지난 25일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 입고 등장한 청록색 드레스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 씨는 이 드레스에 볼드한 네크리스와 미니 클러치를 매치하고, 긴 생머리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시상식 2부에서는 핑크색 드레스로 색다른 느낌을 줬다. 청록색 드레스로 우아한 '청룡의 여신' 자태를 뽐냈다면, 도트무늬의 스윗하트 네크라인 드레스를 입고서는 보다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혜수 씨는 '제43회 청룡영화상'까지 총 28번의 진행을 안정적으로 마쳤다. '청룡의 여신'으로 불리는 김혜수 씨는 이날도 탁월한 진행 솜씨와 한국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시상식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사진출처 = 김혜수 인스타그램/OSEN/KBS '제43회 청룡영화상' 영상 캡처]

YTN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