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티엔 스타뉴스] 이번엔 수상할 수 있을까? 'BTS, 3년 연속 그래미 후보'

그룹 방탄소년단이 3년 연속 그래미 후보에 올랐다.

16일(한국 시각) 전미 레코딩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콜드플레이와 함께 한 'My Universe'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6월 발매한 앨범 ‘Proof’ 타이틀곡 ‘Yet To Come’ 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도 노미네이트 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노미네이트는 물론, 2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 시상자로 그래미 어워즈와 첫 인연을 맺은 후, 2021년과 2022년 후보에 올랐지만 트로피를 들어올리지는 못했다. 2년 연속 수상의 고배를 마신 그래미에서 이번에는 수상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제65회 그래미 어워즈는 현지 시각으로 2023년 2월 5일 미국 LA에서 개최된다.

YTN 이새 (ssmkj@ytn.co.kr)
YTN 이유나 기자 (ly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