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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뉴페스타' 유희열의 공백…아쉬움 속 종영

2022.08.17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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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뉴페스타' 유희열의 공백…아쉬움 속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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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페스타'가 화려한 페스티벌로 막을 내렸다. 메타버스를 앞세운 이 음악 예능프로그램은 역대급 라인업으로 주목 받았지만, MC 중 한 명인 유희열 씨가 끝까지 자리를 지키지 못해 아쉬운 종영을 맞이했다.


16일 밤 JTBC 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가 '투게더(Together) 페스티벌'을 끝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뉴페스타 컴퍼니 대표 윤종신 씨, 사원 이상순 씨, 규현 씨, 이미주 씨와 밴드 노브레인, 선우정아 씨, 김필 씨, 손승연 씨, 존박 씨, 딘딘 씨, BAE173 한결 씨, 그룹 라포엠(LA POEM)이 함께해 마지막까지 풍성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뉴페스타'는 마지막 페스티벌까지 확장 현실 기술로 완성된 XR무대들을 꾸며 더욱 화려하게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러나 뜨거운 호응 속에서도 유희열 씨의 공백은 끝내 아쉬움을 남겼다. '뉴페스타'는 지금까지 윤종신 씨와 유희열 씨가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각자 팀을 꾸려 공연을 기획해왔다. 각 팀의 수장이 보여주는 '티키타카'가 '뉴페스타'의 재미 중 하나였기에, 가장 화려해야 했던 마지막 페스티벌에서 유희열 씨의 빈자리는 더욱 크게 다가왔다.

유희열 씨는 지난달 '뉴페스타'의 촬영을 2회차 남겨두고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했다. 그는 해당 주에 예정됐던 녹화를 마지막으로 참여했고, 프로그램의 피날레였던 '투게더 페스티벌' 녹화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 6월부터 유희열 씨의 표절 의혹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 그의 '아주 사적인 밤'과 일본 영화 음악의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아쿠아(Aqua)'가 곡의 진행이 유사하다는 주장이 나왔고, 유희열 씨는 일부 표절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러나 류이치 사카모토 측이 "음악적인 분석 과정에서 볼 때, 멜로디와 코드 진행이 표절이라는 범주에 부합되지 않는다"며 표절 의혹을 부인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되는 듯 했다.

논란은 다른 곡들에도 의심의 불씨가 옮겨붙으며 더 크게 번졌다. '내가 켜지는 순간' '플리즈 돈트 고우 마이 걸(Please Don't Go My Girl' 등 유희열 씨가 작곡한 다른 곡들로 표절 의혹이 불어났고, 유희열 씨의 방송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유희열 씨는 결국 방송 잠정 중단을 택했다. 유희열 씨는 "긴 시간 동안 저와 관련한 논란으로 피로감을 안겨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 이어 "지금 제기되는 표절 의혹에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올라오는 상당수의 의혹은 각자의 견해이고 해석일 순 있으나 저로서는 받아들이기가 힘든 부분들"이라고 하면서도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했다.

결국 '뉴페스타'는 유희열 씨의 빈자리를 떠안은 채 막을 내렸다. XR무대라는 신선한 도전이 뮤지션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화려한 라인업으로도 완성됐으나, 핵심적인 출연자였던 유희열 씨의 하차로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 = JTBC '뉴페스타']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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