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 씨가 10월 결혼을 앞두고 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또 인생의 분기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연아 씨는 '엑소' 세훈 씨와 함께 패션매거진 '엘르'의 9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럭셔리 브랜드 디올 앰배서더로 각자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두 사람은 이번 화보에서도 서로 다른 공간과 콘셉트를 소화해냈다.
특히 10월 남자친구인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 씨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연아 씨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디올 FW22 컬렉션 의상을 고혹적인 자태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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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연아 씨는 인생에 분기점이 나뉘어져 있는 것 같냐는 질문에 "한국 나이로 일곱 살 때부터 선수 생활을 했다. 선수로서 은퇴하기까지의 기간이 확실히 하나의 챕터처럼 느껴진다. 서른 살이 넘고, 여러 면에서 새로운 인생이 또 시작된다는 느낌도 든다"라고 답했다.
개인적인 인간 관계에 대한 물음에는 "원래 가까웠던 사람들, 나를 특별하게 대하지 않는 사람들과 자연스레 관계가 오래 유지되는 것 같다"라고 답하며 주변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제공 = 엘르]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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