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출신 유주, 배우 데뷔 김소정 지원 사격

여자친구 출신 유주 씨가 배우로 데뷔하는 리더 김소정(소원) 씨를 위해 특급 지원사격에 나선다.

13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오싹한 동거’의 첫 번째 OST ‘Tell me this is real’는 유주 씨의 감미로운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이와 함께 유주 씨의 녹음 현장과 ‘오싹한 동거’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MV도 공개된다.

시네라마(CINE-RAMA) ‘오싹한 동거(연출 황경성, 제작 컨택트 미디어)’는 귀신을 볼 수 있는 여자와 어쩌다 귀신이 되어버린 남자가 우연히 동거를 시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호러 로맨틱 코미디 시네드라마다.

오늘(13시) 오후 6시 공개되는 ‘오싹한 동거’ 타이틀 곡 ‘Tell me this is real’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 공개된다. 여자친구 해체 이후 솔로로 활동 중인 유주 씨가 배우로 첫걸음을 내딛는 김소정 씨를 위해 특급 우정을 과시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타이틀 곡 ‘Tell me this is real’은 몽환적인 사운드와 미디엄 템포의 리듬이 조화를 이루는 팝스타일 곡으로, 유주의 청량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음색이 돋보인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헤매는 주인공의 고뇌를 잘 표현한 곡이자 작품의 핵심적인 이야기를 담아냈다.

또한 유주 씨의 녹음 메이킹 영상과 ‘오싹한 동거’를 살짝 맛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클립이 담긴 뮤직비디오가 음원과 함께 동시 공개된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우연히 동거를 시작한 두 남녀 주인공의 풋풋한 케미와 감정선을 애틋하게 그려낸 영상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유주의 애절한 감성을 담은 가창이 더해져 로맨틱 분위기를 극대화시킨다.

김소정 씨와 아이콘(iKON) 정찬우 씨 주연의 ‘오싹한 동거’ 영화 버전은 올 하반기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앞서 오늘(13일) 오후 6시 일산 CGV에서 특별 시사회를 개최한다. 드라마 버전은 오는 8월 이후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빅스톤스튜디오, 컨텍트 미디어]

YTN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