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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2' 장가현, 조성민 다툰 장면에..."전남편에만 매정" 해명

2022.06.07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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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2' 장가현, 조성민 다툰 장면에..."전남편에만 매정"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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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출연 중인 가수 조성민 씨의 전 아내 장가현 씨가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방송된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조성민, 장가현 전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조성민 씨는 이혼 후 남은 짐을 가져가기 위해 장가현의 집을 방문했다.

생각보다 훨씬 많은 짐에 조성민은 "꼭 깨끗이 모든 걸 정리하는 게..."라며 착잡해 했지만, 장가현은 날카롭게 반응해 서늘함을 드리웠다. 이후 조성민 씨는 이혼 사유로 자신의 성격이 달라지지 않은 점과 어머니와 살면서 있었던 고충이 생각보다 컸을 거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결혼 14년 차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다시 어머니를 모신 일은 부부간 합의된 일이고, 당시 대출 만기금을 어머니 돈으로 해결해야 했다고 되짚었다.

하지만 이 말은 장가현 씨의 쌓인 감정에 불을 지폈고, 그는 결혼 12년 차까지 시모를 모시면서 드라마 3개 촬영과 육아를 동시에 하느라 힘들었으며 당시 어머님은 누워만 있었음을 끄집어냈다.


더욱이 장가현은 "내가 너무 도망가고 싶어서. 고생한 거 이런 거 한마디도 안 따지고 조용히 그냥 '당신이 싫어요'라고만 하고 이혼한 거야"라며 속마음을 표출한 데 이어 "당신은 우리 엄마랑 20년 살 수 있어? 1년 같이 사는 동안 우리 엄마한테 어떻게 했냐고"라고 끝내 오열하면서 20년 동안 묵힌 감정을 터트려냈다. 결국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장가현은 조성민 씨를 밀치며 공황장애가 와서 고통스러웠던 일들을 토로, 목놓아 울었고 조성민 씨는 처음 알게 된 전부인의 속마음에 괴로움의 눈물을 흘렸다.

이 과정을 본 일부 시청자들은 장가현 씨의 행동에 대해 지적하기 시작했다. 한 누리꾼은 장가현 SNS 계정에 "유튜브에서는 난리도 아니던데 부끄럽게는 살지 맙시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장가현 씨는 "부끄럽지 않게 잘 살고 있습니다. 전남편에게만 제가 매정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분들께도 어쩌면 매정해질 수도 있겠습니다"라고 반박하며 단호한 입장을 드러냈다.

매회 두 사람의 관계와 더불어 서로 오가는 대화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불안함을 주고 있다. 이처럼 실제 이혼 부부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가운데 향후 어떤 관계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출처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방송 캡처]

YTN star 지승훈 (gs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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