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장나라 父 주호성 "딸 결혼, 기쁘고 즐겁다…예비사위 좋은 친구"

가수 겸 배우 장나라 씨의 아버지 주호성 씨가 딸의 결혼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주호성 씨는 오늘(3일) YTN Star에 "(나라가 결혼하게 돼) 기쁘고 즐겁다. (남자친구를) 처음부터 인사시켜줘서 잘 봤다. 작년에는 어른들도 뵀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됐다"고 전했다.

예비사위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성격이 좋고 부모님께도 잘한다. 부모님들도 좋으시다. 가정이나 배경은 평범한데 좋다"며 연신 "좋다"고 표현했다.

장나라는 결혼 준비와 작품 준비를 병행해오고 있다고. 그는 "나라는 작품 준비를 위해 운동도 배우고, 결혼 준비를 하면서 지내고 있다. 촬영은 결혼식 이후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장나라의 연인을 배려해 비공개로 준비한다. 그는 "상대가 연예인이 아니다보니 되도록 조용히 하려고 한다. 조심해서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한편 장나라 씨는 이날 결혼을 발표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 일을 하는 6살 연하의 친구와 2년여 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주호성 씨 인스타그램]

YTN star 강내리 (nrk@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