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가수 이지현 씨가 이번엔 ‘펫샵 입양’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지현 씨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새 반려견을 입양한 사실을 알렸다. 이지현 씨는 반려견의 이름이 ‘몰리’라며 “서윤이 강아지 키우기 소원 성취. 엄마는 너희 둘도 버겁지만 더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포메라니안으로 추정되는 이지현 씨의 반려견은 생후 3개월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지현 씨의 반려견이 펫샵에서 돈을 주고 입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마주했야 했다. 최근 동물을 쉽게 사고 버릴 수 있다는 이유로 펫샵 분양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또 반려동물 입양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에 이지현 씨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자 이지현 씨는 댓글창을 폐쇄했다.
앞서 이지현 씨는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이지현 씨 아들에 대해 도를 넘는 댓글들을 달았고 이지현 씨는 SNS 댓글창을 폐쇄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다 댓글창을 최근 다시 열었지만 이번엔 ‘펫샵 입양’ 논란이 일며 하루 만에 댓글창을 또 닫았다.
일각에서는 이지현 씨가 소통 방식과 행보에 조금 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이지현 SNS]
YTN 공영주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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