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 노아, BTS와 인터뷰 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64th 그래미 어워드)

방탄소년단이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의 호스트 트레버 노아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가 진행됐다.

이날 트레버 노아는 방탄소년단에게 현재 기분이 어떤지를 물었다. 이에 멤버들 전원 시상식 참석과 현재 컨디션에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트레버 노아는 RM의 영어 실력을 높게 평가하는가 하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통해 유명해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직접 언급해 방탄소년단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그래미 어워드는 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의 레코드 후보로는 토니 베넷,&레이디 가가, 빌리 아일리시, 올리비아 로드리고, 실크 소닉 등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의 앨범 후보로는 토니 베넷 & 레이디 가가, 도자 캣, 릴 나스 엑스, 릴 나스 엑스, 칸예 웨스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2년 연속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 번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도전한다. 토니 베넷,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베니 블랑코, 콜드플레이, 도자 캣, SZA 등 쟁쟁한 후보들과 함께 경쟁한다.

[사진제공=AP]

YTN 곽현수 (abroad@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