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Y] 칸예 웨스트, 22세 연하 한국계 쿼터 혼혈 모델과 열애설

이혼 소송 중인 래퍼 칸예 웨스트가 22세 연하 모델 비네트리아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칸예 웨스트와 비네트리아의 데이트 모습을 포착해 열애설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칸예 웨스트와 비네트리아가 미국 미네아폴리스의 한 농구 경기장을 찾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외에 칸예 웨스트의 다른 일정에도 비네트리아가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네트리아는 한국계 쿼터 혼혈 모델이다. 그는 "어머니가 한국인과 흑인 혼혈이며, 아버지는 흑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칸예 웨스트는 지난 2014년 부부의 연을 맺은 킴 카다시안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2월 킴 카다시안이 성격 차이를 사유로 칸예 웨스트와의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약 650억원에 달하는 재산 분할을 두고 양 측은 합의 중이다.

아직 이혼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칸예 웨스트가 열애설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에는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전 부인인 이리나 샤크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칸예 웨스트와 이리나 샤크가 프랑스 프로방스에서 잔디밭을 누비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이밖에 칸예 웨스트가 최근 발매한 신곡 '허리케인(Hurricane)'의 가사 중 일부에는 그의 외도 경험이 녹아 있다고 전해져 파장이 일기도 했다.

[사진 = 논스톱버킷 인스타그램, AP]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