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부모님 향한 애틋한 마음… “엄마 아빠 사랑해요”

배우 유아인이 부모님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8일 유아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유아인이 자신의 부모님과 함께 편안한 차림으로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아인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어머니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전했다.

그는 “엄마의 훈육이 나를 나로 만든 것일까. 그냥 나는 원래 이렇게 생겨 먹은 걸까. 나를 눈치챈 엄마의 센스가 엄청난 것일까”라며 어머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글 말이 유아인은 "엄마 아빠 사랑해요. 몸 건강히 마음 편히 지내요. 소원입니다"라고 덧붙이며 따뜻한 애정의 인사로 글을 끝맺었다.

한편 유아인은 오는 19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을 통해 대중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웹툰 원작 작품인 ‘지옥’은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 전부터 토론토국제영화제, BFI 런던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는 하반기 기대작이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