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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종현 모독’ 올리버 트리 “어리석은 실수, 고의 아니었다”

2021.10.11 오후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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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종현 모독’ 올리버 트리 “어리석은 실수, 고의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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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진 올리버 트리 (Oliver Tree)가 과거 투어 홍보를 위해 故(고) 종현의 영정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올리버 트리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故 종현의 영정 사진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 같은 사진이 논란이 되자 오히려 이의를 제기한 네티즌들을 K-POP 극성팬이라고 폄하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에 불을 당겼다.


이런 가운데 최근 트위터 등 SNS를 중심으로 올리버 트리의 만행이 다시 회자되기 시작했다. 트위터 등에는 ‘올리버 트리 사과해’, ‘apology Olivertree’ 등이 해시태그로 올리버 트리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올리버 트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장문의 사과글을 게시했다. 그는 “종현 사진에 대해 상처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며 운을 뗐다.

이어 올리버 트리는 “나는 누구에게도 해를 끼칠 의도가 없었다. 나와 내 팀은 그 이미지가 무엇에서 나온 것인지 몰랐다. 알았다면 절대 올리지 않았을 것이다. 누군가가 우리에게 그 사진이 어디서 왔는지 알려준 후 바로 그 사진을 제거했다”며 “어리석을 실수를 저질렀다. 당시에는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故 종현의 사진을 게재한 이유에 대해 “당시 내가 죽음에 대한 앨범을 만들고 있었다”며 그의 사촌이 중학교 때 뇌사 상태에 빠진 이후 죽음을 주제로 탐구해 왔다는 이유를 들었다.

마지막으로 올리버 트리는 “다시 한 번 그 실수로 상처받은 분들께는 죄송스럽다. 고의가 아니었다. 종현의 가족과 모든 분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글을 끝맺었다.

YTN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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