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측 "특정 인종·문화 희화화 의도 無" (공식입장)

'펜트하우스' 측이 인종 차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측은 14일 YTN star에 인종 차별 논란에 관해 "특정 인종이나 문화를 희화화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펜트하우스3' 2회에서는 죽은 로건 리(박은석_의 친형 알렉스 리(박은석)가 등장했다. 이 가운데 얼굴, 목 등에 새긴 타투, 굵은 레게 머리 등 알렉스 리의 스타일이 눈에 띄었다.

알렉스 리를 표현한 스타일을 두고 일부 해외 팬들은 흑인을 희화화한 것이 아니냐며 불편한 기색을 표현해 인종 차별 논란이 일었다.

YTN star 오지원 기자 (bluejiwon@ytnplus.co.kr)
[사진 = SBS '펜트하우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