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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정지소 “어릴 적 꿈 아이돌,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 생각”

2021.05.07 오후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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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정지소 “어릴 적 꿈 아이돌,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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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을 통해 아이돌로 변신한 배우 정지소가 배우와 아이돌의 차이를 전했다.


7일 오후 4시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연출을 맡은 한현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지소, 이준영, 박지연, 에이티즈(ATEEZ) 윤호, 데니안 등 프로그램의 주요 출연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미테이션’은 아이돌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드라마로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을 연출한 한현희 감독과 김민정, 최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정지소는 “어릴 적 아이돌이 꿈이었던 때가 있었다. 로망을 실현할 수 있어서 매일매일 감사하고 소중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작품을 하며 ‘아이돌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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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정지소 “어릴 적 꿈 아이돌,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 생각”

그는 “아이돌은 같이 준비하고 같이 활동하고 같이 울고 웃는 것이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로서 매력은 항상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작품에서 새로운 연기를 하고, 또 인연이 되면 다른 작품에서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드라마를 통해 느낀 아이돌의 매력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방법’을 통해 센세이셔널한 변신과 긴장감 넘치는 열연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정지소는 ‘이미테이션’을 통해 또 한번의 완벽한 변신을 꾀한다. 극중 정지소는 춤에서만큼은 타고난 감각을 지닌 3인조 걸그룹 티파티(Tea Party)의 센터이자 아이돌계 해피바이러스 ‘이마하’로 분해,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뿜어낼 예정이다.

한편 ‘이미테이션’은 오늘(7일) 밤 11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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