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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 100% 흡수..."조승우가 곧 장르"

2021.03.13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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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 100% 흡수..."조승우가 곧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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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승우의 연기는 '100% 흡수'에서 시작된다.


조승우는 현재 JTBC 수목드라마 '시지프스'에 출연 중이다. 극중 '천재 공학자' 한태술 역을 맡고 있는 조승우는 날카로우면서 결단력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조승우는 상대 배우 박신혜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완벽할 것만 같은 한태술에게 닥치는 여러 일들에 대해 강서해(박신혜 분)는 도움을 주면서 서로 가까워지고 잇는 상황. 여러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조승우의 연기 표정, 톤은 그가 얼마나 다채로운 연기를 구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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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 100% 흡수..."조승우가 곧 장르"

그간 조승우는 깔끔하고 지적인 캐릭터를 줄곧 연기해왔다. 무언가를 파헤치고 조사하는, 누군가를 추궁하는 주도면밀한 인물들을 표현했다. 조승우 연기의 가장 큰 특징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함께 그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게 하는 느낌을 준다는 것. 드라마 연출 역시 그의 작고 세심한 표정, 감정 연기들을 모두 담기 위해 클로즈업을 많이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무쌍의 날카로운 눈빛연기를 펼칠 때면 조승우의 카리스마가 물씬 풍겨난다. 반전 매력이 여기서 터져나온다. 조승우는 특유의 눈웃음으로 시청자들을 녹게하는 면모도 지니고 있다. 그 안에서 내뱉는 발음 정확한 대사들은 미소 안에 담긴 섬뜩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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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 100% 흡수..."조승우가 곧 장르"

영화, 드라마, 뮤지컬 말그대로 종횡무진이다. 조승우는 어느 한 곳에 치우쳐진 배우가 아닌 올라운드 연기파 배우다. 어느 공간에서 그를 봐도 식상하지 않은 이유다. 특히 뮤지컬같은 현장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직접 연기를 선보이는 내공덕분일까. 조승우는 어느 지점에서 시청자, 관객들이 반응하는 지를 정확히 캐치하고 해당 장면을 더욱 극대화 시킨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순간 몰입력이 뛰어다는 평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조승우는 과거부터 명확한 연기를 펼쳐왔다. 저 캐릭터가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지 잘 알게 하는 배우였다. 그가 왜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에서 캐스팅되고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지는 그의 연기를 보면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다. 그는 극에 꼭 필요한, 꼭 맞는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다"라고 높게 평했다.

'조승우가 곧 장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는 어느 연기에나 잘 흡입되는 배우다. 2000년 영화 '춘향뎐' 데뷔를 시작으로 20년이 넘는 연기 생활을 펼쳐왔다. 이제 막 40대에 접어든 조승우의 연기 인생이 더욱 기대되는 시점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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