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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인터뷰] 이지훈 "내년 데뷔 25년 차...부캐→신인 시절 돌아간 기분"

2020.12.24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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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인터뷰] 이지훈 "내년 데뷔 25년 차...부캐→신인 시절 돌아간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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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는 다른 세계에 살 것만 같은 스타들. 하지만 허물없이 대화를 나눠 보면, 의외의 모습을 발견할지도 모릅니다. YTN star가 스타에게 친구가 돼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예의나 격식 따지지 말고, 반말로 편하게 대화하자고요.


[반말인터뷰]를 통해 스타의 숨은 매력을 만나보지 않을래요? 친구처럼 편안한 말투와 다정한 눈빛에 새삼 반할지도. 이번에 소개할 친구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더불어 멋진 노래, 연기까지 고루 겸비한 가수 이지훈이야. 그럼 이제부터 우리, 말 놓기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다.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을 두고 하는 말이다. 1996년 '왜 하늘은'이라는 곡으로 연예계에 혜성같이 나타난 이지훈은 여전히 대중 앞에 빛나고 있다.

이지훈은 최근 Mnet이 새롭게 선보인 디지털 콘텐츠 '부캐선발대회'에 참가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방송인 탁재훈과 함께 그룹 '아아'로 모습을 드러낸 이지훈은 멤버 '아원츄'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1990년대로 돌아간 듯한 의상, 무대연출, 퍼포먼스까지 이지훈의 옛 멋스러움을 재미와 화려함으로 과감히 풀어냈다.

내년이면 데뷔 25주년이 되는 이지훈에게 이 또한 도전이었다. 가수를 넘어 뮤지컬배우, 예능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그에게 한계란 없다. 누군가에겐 단순 웃음에 그치지만 이지훈은 조금이나마 더 성장하고픈 마음에 시도하고 노력했다. 최근 YTN star는 이지훈을 직접 만나, 그의 진솔하면서도 유머 넘치는 현재 모습을 세세하게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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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인터뷰] 이지훈 "내년 데뷔 25년 차...부캐→신인 시절 돌아간 기분"

부캐선발대회 참여하게 된 계기?
아이니쥬(탁재훈)가 요즘 어린 세대에 개그맨으로 알려져 있는데, 같이 컬래버 하면 어린 세대에도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해서 같이 하자고 제안하게 됐어. 처음엔 설득하긴 어려웠는데 이후에 콘셉트 회의도 많이 했어. 대회서 1위를 할 줄은 상상 안 했지. '약간의 이슈는 될 수 있겠다' 정도?

올해 활발한 활동을 하는 이유?
나도 솔직히 생각을 해봤어. 나도 내년이면 데뷔 25년 차인데, 도전이라는 건 전체적인 비율로 봤을 때 굉장히 좋은 에너지를 심어줘. 뭔가 새로운 것에 대한 설렘도 있는 거 같고, 신인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들이 활동 원동력이 돼. 이런 걸 통해서 나 자신도 다시 태어난, 성장한 느낌도 들고. 뭔가 활동 안 하고 지내면 순환이 안 되는 느낌이 굉장히 컸거든. 이런 활동을 통해 활력을 얻어. 변해야지.

연예 생활하면서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한 부분?
터닝포인트들이 2~3번 있었어. 가수로 데뷔했을 때 말도 안 되는 인기와 사랑을 한꺼번에 받다 보니 나 자신에게 투자를 잘 못 했어. 뮤지컬을 시작하면서 내 인생의 모든 것이 변화하기 시작했어. 어린 시절 뭘 배워보거나 트레이닝해본 적이 없었는데 뮤지컬 하면서 계속 부딪쳐보고, 나 자신이 조금씩 성장하더라고. 지금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장들이 열렸으니까 어느 하나에 국한되지 않은 캐릭터를 만나서 더 세계관을 펼쳐나가고 싶은 꿈이 있지.

올해 마지막 계획이 있어?
올 하반기 있던 행사들이 다 취소돼서 이럴 때일수록 가족들과 지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으려고 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올해 자체가 우리에게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는데요. 가족들과 함께 이 어려움 잘 극복하시길 바라고요. 내년에는 이 모든 걸 종식할 수 있는 행복 바이러스가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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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인터뷰] 이지훈 "내년 데뷔 25년 차...부캐→신인 시절 돌아간 기분"

이지훈과 생생한 인터뷰 영상은 유튜브 'YTN star'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촬영·편집 = YTN star 이준혁 PD (xellos9541@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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