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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제발 같이 잡아봅시다" 악플러에 분노

2020.08.08 오후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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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제발 같이 잡아봅시다" 악플러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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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원효가 악플러를 상대로 강경 대응에 나섰다.


김원효는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제발 같이 잡아봅시다. 기사에 댓글을 못 다니깐 악플러들이 날뛴다"라며 악플러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악플러는 김원효의 가족을 언급하며 입에 담을 수 없는 비난과 폭언을 이어갔다. 이에 김원효는 "사진 다 캡처해놨으니 지워봤자 소용없다"라며 고소를 시사했다.

이후 김원효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고 "안정"이라는 글을 올린 상황이다.

앞서 김원효는 지난 6월에도 자신의 SNS에 악플러들의 악성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김원효는 2005년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에서 오랜 시간 활약했다. 지난해 동료들과 그룹 마흔파이브를 결성해 활동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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