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범, 해병대 만기 전역..."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것"

배우 장성범이 오늘(27일) 해병대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2018년 해병대 수색대에 지원 후 합격해 그해 12월 입대한 장성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군의 방침에 따라 지난 20일 말년 휴가를 나왔다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이날 제대했다.

장성범은 "많은 분의 걱정과 응원 덕분에 군 생활을 무사히 마쳤다"라면서 "요즘 많이 힘든 시기인데 다들 힘내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 저는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3년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로 데뷔한 장성범은 이후 '슬로우 비디오' '너의 결혼식' '국가부도의 날' '썬키스 패밀리' 드라마 '힐러' '비밀의 숲' '땐뽀걸즈' '트랩'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쌓았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스타빌리지 엔터테인먼트]